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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Fed, 당장 금리 올려야…투자자는 증시 하락에 대비 :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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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먼 “Fed, 당장 금리 올려야…투자자는 증시 하락에 대비”

애크먼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Fed가 팬데믹(대유행) 이후 미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풀어온 자금을 거둬들일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애크먼은 “Fed는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에 즉각 착수하고 가급적 빨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며 “지금은 (파티에서의) 음악을 줄여나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0304439i

테이퍼링 직전 역대 최고치 왜?

이날의 ‘글로벌마켓나우’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FAANG 가고 MAMATA 온다 ② 애크먼은 왜 “Fed, 금리 빨리 올리라”라고 했나 ③ 전기차, 추가 비상 위한 임계점 돌파 ④ 파죽지세 이리더움 등입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나란히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폐장 직후 애플과 아마존이 시장 기대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놨는데도 증시는 축포를 쐈습니다. 그만큼 유동성이 넘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날 대비 0.19% 상승한 4,605.38, 나스닥지수는 0.33% 뛴 15,498.39, 다우지수는 0.25% 오른 35,819.56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엔 우려가 컸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이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매출 및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나스닥지수 등은 개장 초반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0304423i

“전기차로 배송”…아마존, 스타트업 리비안 지분 20% 확보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아마존(NASDAQ:AMZN)이 전기 트럭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주요 주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비안은 다음 달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아마존이 29일(현지시간) 공개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3분기 말 기준으로 리비안 지분 20%를 확보하고 있다. 우선주를 포함한 수치다.

아마존은 작년 말 기준 27억 달러어치의 리비안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번엔 평가 금액을 38억 달러로 추산했다.

리비안 측은 이달 초 “아마존이 총 13억 달러 투자했다”라고 공개했다.

리비안은 이달 초 SEC에 기업공개(IPO) 서류를 제출한 뒤 나스닥 상장 절차를 밟아왔다. 리비안의 티커명은 ‘RIVN’이다. 기업공개 시점은 다음 달이다.

아마존과 리비안은 최소 4년의 독점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10304430i